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 클래식 기타 동아리 '취현(翠絃)' 제48기 회장 송형우입니다.


1977년 '고전기타아반 취현회'로 시작된 취현의 역사는 단순히 흘러간 시간이 아닌, 클래식 기타를 사랑하는 선후배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축적되어 만들어낸 소중한 유산입니다. 저희는 이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며,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무대 위에서 감동을 전하는 경험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취현은 클래식 기타 연주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서로 격려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예술 공동체입니다. 정기 연주회와 앙상블 무대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음악 캠프와 친목 활동을 통해 평생의 동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 개개인의 음악적 개성과 성장 과정을 존중하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대에서의 소중한 추억, 취현과 함께 클래식 기타의 깊은 울림 속에서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외대인 여러분을 언제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25. 11.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 클래식 기타 동아리 '취현(翠絃)' 제48기 회장 송형우